우리나라 기독교인 인구는? 과학과 기독교의 경계
우리나라 기독교인의 몇 명일까요? 그래서 오늘은 기독교와 다른 종교의 분포도는 어떠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과학과 기독교의 경계가 궁금합니다. 기독교인이 생각하는 과학과 기독교에 관련된 논문이 있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리나라 기독교인 인구
대한민국 헌법에는 종교 차별을 금지하고 있고, 모든 국민에게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지요.
우리나라에서 기독교는 가장 큰 종교로 2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15% 가 기독교이며, 5% 가 가톨릭 신자입니다. 불교는 인구의 약 1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와 가톨릭교를 분리한다면, 불교(16%), 기독교(15%), 가톨릭(5%)입니다.
우리나라는 종교에 대한 자유로 종교를 믿는 사람이 많다고 여기지지만, 실제로 종교가 없는 사람은 약 63%이라고 합니다. 종교가 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교회나 성당, 절에 나가지 않아서 종교가 없는 것일까요?
교회나 성당, 절에 등록해서 종교를 믿는다고 하였어도, 진심으로 신앙생활 하는 사람들은 얼마일까요? 이러한 수치는 수량화할 수 없기 때문에 모호하기만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종교보다 일상생활에서 더 많이 찾게 되는 것은 샤머니즘이라고 합니다. 2023년 실시된 조사에서는 한국 성인의 40%, 불교신자의 50% 기독교인이 약 30%가 점쟁이에게 상담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어려울 때 각자 종교의 기도로 어려움을 극복하기보다는 타로 점술 무속신앙(무당), 굿, 사주, 풍수지리등을 통해 고난을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과학인가? 종교인가? 지구구체설과 태양 중심설
과학은 기독교 신학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13세기 스콜라 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는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을 도입하고 기독교 세계관을 체계화하였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지구 중심설(구체설)입니다. 지구구체설(Geocentric theory)은 고대와 중세에 널리 받아들여졌던 우주론적 모델로, 지구각 우주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모든 천체가 지구를 중심으로 원형 궤도를 돌고 있다는 이론입니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에 뿌리를 둔 세계관 속에서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며, 신이 인간을 위해 만들어 준 유일한 생활공간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이성과 신앙의 조화를 목표로 아리스토텔레스 철학과 기독교적 관점을 도입하여 스콜라 철학을 만들었습니다. 이성과 논증을 통해 신의 존재를 증명하려했고 이는 가톨릭 신학의 근간을 이루게 됩니다.
결국, 아리스토텔레스가 이야기했던 지구가 구형이며, 우주의 중심에 위치한다고 주장했으며, 이 이론은 기독교 신학과 결합되어 널리 퍼졌습니다. 그런, 16세기와 17세기에 코페르니쿠스의 태양 중심설이 제안되면서 지구구체설은 도전받기 시작했습니다. 갈릴레오 갈릴레이와 케플러의 연구는 이 이론을 더욱 약화시켰습니다.
지구구체설은 현대 천문학의 발전과 함께 폐기되었고, 현재는 태양 중심설과 더 발전된 우주론이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한국 기독교인들이 과학과 유사과학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
한국 기독교인들은 과학과 유사과학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논문을 찾아보았습니다. 총 2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설문에 참여한 기독교인들 중 45.3%는 현대 과학이 기독교 신조와 상충한다고 동의했으며, 35.5%는 그렇지 않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많은 기독교인들이 현대 과학과 신앙 사이에서 갈등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젊은 지구 창조가설>에 대해 41.2%가 동의한 결과는 한국 기독교인들이 성경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음을 나타냅니다. <젊은 지구 창조가설>은 지구가 약 6,000년에서 10,000년 정도의 짧은 기간 동안 창조되었다고 주장하는 이론입니다. 이 이론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성경의 창세기 이야기를 문자 그대로 해석하며, 과학적 증거와는 상반되는 주장을 하기도 합니다. 한국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성경의 권위와 문자적 해석이 여전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반면 지구가 둥글다는 질문에는 88.0%가 동의하여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이 이 문제에 대해 큰 이견이 없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기독교인들이 성경의 특정 부분은 문자적으로 해석하면서도, 과학적 사실에 대해서는 수용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성경의 창조 이야기를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것과 과학적 사실을 인정하는 것 사이에서 균형을 찾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구 외에 다른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서는 42.0%가 동의하고, 30.8%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습니다.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이 하나님의 경고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58.2%가 동의하여, 많은 기독교인들이 이 문제에 대해 신앙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중보기도가 과학적으로 의미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63.2%가 긍정적으로 응답하였습니다. 중보기도는 다른 사람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기독교에서 중보기도는 개인이 아닌 타인을 위해, 또는 공동체를 위해 하나님께 간구하는 기도를 말합니다.
중보기도를 하는 사람은 기도하는 대상의 필요와 어려움을 하나님께 아뢰며, 그들이 하나님의 도움과 은혜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중보기도는 기독교 신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믿는 이들이 서로를 위해 기도함으로써 공동체의 연대감을 강화하고, 서로의 영적, 정서적, 신체적 필요를 지원하는 방법으로 여겨집니다. 중보기도는 성경에서도 여러차례 언급되며,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를 위해 중보기도를 하신 것으로 믿어집니다.
마무리말
우리나라 기독교 인구는 얼마인지 궁금하여 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 대체적으로 기독교, 불교 신자가 비슷한 분포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퀴나스는 기존의 철학의 주류였던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을 기독교 신학에 통합하면서, 그의 지구 중심설을 수용했습니다. 또한, 아퀴나스는 신의 창조 질서와 인간의 위치를 설명하는 데 있어 아리스토텔레스의 세계관을 활용했습니다.
기독교인이라 하더라도, 과학적으로 증명된 증거와 성경에 있는 권위에 대한 해석 사이에서 갈등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갈등을 보여준 데이터가 저에게는 안심이 되는 건 왜일까요? 예전에 나에게 종교를 권유했던 어떤 이는 무조건 믿으면 된다! 믿음으로 해결된다!라고 이야기 한 부분이 납득이 되지 않아서 이지 않을까요? 그래서 이러한 데이터가 좀 더 나의 신앙적 호기심이 더 생기게 됩니다.
한 사람의 종교인이 되려고 하는 이 시점에서 이해되지 않는 것에 대해 질문하고 해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신앙과 과학 에 대한 탐구를 통해 저의 신념을 확립하고자 하는 어떠한 굳은 의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은 저의 신앙의 깊이를 더하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출처>
유은선, 맹성렬(2022). 과학과 유사과학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인식 연구. 신종교연구, 47, 18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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